제주 중문 가볼만한곳 베릿내오름 배릿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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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 가볼만한곳 베릿내오름 배릿내공원


봄에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엉덩물 계곡 유채꽃과 베릿내오름이 유명합니다. 엉덩물 계곡 유채꽃은 3월에 예쁘고 이때 베릿내오름을 방문하면 개화시기가 조금 늦은 겹동백도 만날 수 있답니다.


방문하기 좋은 시기가 봄이기는 하지만 제주 중문 가볼만한곳으로 입장료 없이 산책하고, 또 서귀포 바다를 마음껏 조망할 수 있는 베릿내오름 전망대까지 다녀와보았습니다.





먼저 배릿내오름을 갈 수 있는 곳은 2곳이 있는데 한곳은 산길이고 주차장이 있는듯 없는듯합니다. 저는 두곳으로 모두 가보았는데 사실 사람들이 많은 이쪽보다 산길쪽으로 가서 그곳에 주차하고 베릿내오름 전망대로 바로 가는 것을 선호하는데요. 하지만 그쪽은 주차자리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곳으로 오시면 됩니다.



베릿내오름 출발점이고 왼쪽으로는 베릿네공원도 있습니다. 저는 배릿네 공원을 먼저 들렀다가 오름 전망대로 가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공원까지는 굳이 안 가셔도 좋고 전망이 좋은 오름 정상으로 바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베릿내 오름은 다른 오름에 비해 쉽게 오를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계단이 많아서 헉소리가 절로 납니다. 하지만 저 계단 부분만 통과하면 되므로 크게 겁먹지 않아도 됩니다.



베릿내오름의 이름이 참 예쁩니다. 별이 내린 내.... 그래서 베릿내가 되었다고 하네요.



베릿내오름 입구 전망대


자, 이 이정표를 잘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현위치는 지금 아래쪽에 있습니다. 베릿내 공원쪽이에요. 오름 입구에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긴한데 넓지 않습니다. 지금은 괜찮지만 여행오는 분들이 많을 때는 주차장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아래에 있는 베릿내공원에 주차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광명사를 지나서 주차를 하는데 그럴 경우 계단을 걷지 않아도 전망대에 갈 수 있어서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처음 가는 분들이라면 광명사쪽으로 가는 길이 낯설 수 있으므로 지금 현위치, 또는 베릿내공원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성천봉 오르는 길을 위로하고

먼저 배릿내공원으로 가보겠습니다.



공원쪽으로는 계단을 타고 다시 내려갑니다.



풍경이 괜찮습니다. 이곳은 올레길 8코스 구간입니다.



베릿내공원에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어떤가요? 베릿내공원의 풍경도 나쁘지는 않지요? 올레길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잠시 쉬어가며 풍경을 보기 좋은 곳은 맞지만 단순히 멋진 장소에서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 찾는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습니다.


지금 사진에 보여드리는 것이 전부이고 주변에 쓰레기를 버리고 간 분들이 많아서 조금 지저분합니다. 현재는 치웠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진짜로 제주 중만 가볼만한곳 베릿내 오름 전망대로 향합니다. 이런 계단을 올라야하는데 처음부터 숨막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 계단 어딘가에 앉아 사진을 찍어도 멋지고요, 요즘 천국의 계단 카페가 유행하고 있는데 배릿내 오름에서도 천국의 계단 연출이 가능합니다 ㅎㅎ




계단을 5 ~ 10분 정도, 걷는 속도에 따라 시간이 다르겠죠. 그렇게 걷고 나면 이제 걸을만한 평탄한 산책로가 나옵니다.




이후 계단이 나오기는 하지만 저 정도 밖에 없습니다.




베릿내 오름 전망대로 향하면서 볼 수 있는 풍경이 굉장히 근사합니다. 산방산도 보이고, 송악산 둘레길, 가파도, 마라도까지 다 보입니다. 제주 중문 가볼만한곳 오름은 난이도는 낮은 편입니다. 처음에 나왔던 계단만 지나면 절대적으로 쉬운 코스입니다. 단, 오름 같은 푸른푸른 초원의 풍경이나 분화구 둘레길을 걷는 코스는 없어서 오름이 아니라 그냥 산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성천봉이라고 부르는가 봅니다.




전망대입니다. 아래에서부터 10분 ~ 20분 정도소요됩니다. 한라산도 보이구요. 훌라후프도 있어서 몇 번 돌려보면서 풍경을 감상해봅니다.



소나무 아래 사진찍기도 좋습니다.





박수기정도 보이는군요

형제섬도 보이구요.



제주 중문관광단지가 훤하게 보이는 곳입니다.



제주 중문 가볼만한곳들은 대부분 입장료가 비싸서 부담스럽습니다. 하루에 몇 곳만 간다고 하더라도 4인 가족 기준으로 5만원 ~ 10만원 정도의 경비가 필요하죠. 무료라서 더 좋은 중문 가볼만한곳 베릿내오름은 어떠신가요?


쉽게 오를 수 있고 오르면 서귀포 남쪽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탁 트인 시야감에 기분 좋아지는 곳입니다. 여름이라면 일몰이 시작되기 전에 방문해서 일몰도 보면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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