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날씨 씨엠립 여행 옷차림도 완벽하게!!
- 미미의 생활정보
- 2018. 12. 26.
캄보디아 날씨 씨엠립 여행 옷차림도 완벽하게!!
캄보디아는 북위 12도에 위치하고 있어서 언제나 더운 나라이죠. 대만 홍콩 마카오 하이난 다낭보다 훨씬 덥고 태국 방콕의 날씨와 비슷합니다. 건기가 있을 때 오히려 더 덥게 느껴지게 되는데요,
저는 캄보디아 여행을 한 여름에 다녀왔는데 낮에 스콜이 내리면서 그렇게 덥다~ 하는 느낌은 없었어요. 오히려 서울로 돌아오고 다서 캄보디아 날씨가 여름에 더 좋구나~ 하고 느꼈을 정도니까요.
캄보디아까지 가는 방법은 인천 국제공항에서 프놈펜국제공항까지 대항항공 아시아나 등이 직항을 운항하고 있으며 비행시간은 최소 5시간 25분입니다. 캄보디아와 시차는 2시간으로 프놈펜의 시간이 서울보다 2시간 늦어요.
캄보디아 날씨에서 중요한 것은 우기와 건기인데요 사실 여름이 우기라도 해도 여행을 망설일 필요는 없습니다. 건기일 때보다 더 시원하게 해주는 스콜이 내리기 때문이에요. 스콜은 하루 종일 내리는 경우는 드물고 하루 1 ~ 4시간 정도 짧게 쏟아집니다. 간혹가다가 4시간이 내내 내리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그 안에 그치거든요.
여름에 캄보디아 여행을 갔었을 때 자유롭게 여행하는 외국인들이 많았는데요 보통은 몇 주에서 몇 달 머물면서 캄보디아를 온전하게 느끼고 간다고 해요. 저도 캄보디아가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나고 꼭 다시 가보고 싶은 해외여행지 중의 한곳입니다. 지금부터 씨엠립 날씨를 아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월평균 기온 알아보기
캄보디아의 월평균 기온을 알아볼 수 있는 표입니다. 여름보다 1월 ~ 6월까지의 평균 기온이 더 높게 나타나는데요 바로 건기에 해당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 아주 드물고 바짝 마르는 건기가 지속됩니다. 11월 ~ 1월까지는 양호한 편으로 분리하는데요 30 ~ 32도 사이이기 때문이죠.
건기의 절정은 2월 ~ 4월까지인데 보통은 5월이나 6월까지도 지속이 됩니다. 제가 여행을 갔을 때도 보통 5월이나 6월에 우기가 시작되어야하는데 7월에 우기가 시작되어 8월 여행이었는데도 전체적으로 말라있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캄보디아 날씨 중 강한 건기에 해당하는 기간은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아닙니다. 보통은 건기가 시작되는 11월 ~ 1월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죠.
강수일은??
한 달 중 비가 내리는 날을 막대 그래프로 나타냈습니다. 12월 ~ 3월까지는 비 내리는 날이 적습니다. 여행 최적기로 꼽히는 11월 ~ 1월이나 아니면 우기에 떠나는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도 좋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오히려 우기를 노려 여행을 간다고 하죠. 스콜이 내려 먼지를 싹 쓸어간 뒤 드러나는 앙코르와트의 풍경이 더 근사하기 때문이에요.
캄보디아 여행을 할 때 저희는 마스크를 쓰고 다녔는데요 거리에 먼지와 매연이 많기 때문이에요. 건기라면 이런 상황은 더 심각해집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우기에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죠.
자외선 지수
캄보디아 날씨 중 자외선 지수도 중요하죠. 하지만 굳이 살펴볼 필요도 없이 사계절 내내 자외선 지수가 극심하게 높은 단계입니다. 캄보디아 여행 옷차림은 언제나 한여름에 맞게 준비하시면 되고, 민소매 등도 좋습니다. 하지만 캄보디아 여행 옷차림에서 중요한 것이 있는데요 사원을 들어갈 때 짧은 옷을 못입는 경우가 있으니 긴 냉장고 바지나 롱치마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일행 중 한 명은 다 짧은 바지를 챙겨가서 어쩔 수 없이 그곳에서 냉장고 바지를 샀는데 입은 그 날 바로 찢어졌습니다. 이왕이면 한국에서 사가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더 중요한 여행 옷차림은 사원에 오를 때 높은 계단을 올라야하는 경우도 있어요. 아무리 롱치마라고 해도 바람에 날려 민망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으니 냉장고 바지를 하나 챙겨서 사원을 가는 날 입는 것이 좋습니다.
강수량은 얼마나 될까?
캄보디아 연평균 강수량은 1371mm로 우리나라보다 적은 편입니다. 그 강수량은 9월과 10월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5월부터 우기가 시작된다고 해도 5월 6월 7월 8월은 강수량이 많지 않은 편이네요. 하지만 여러 사람이 말한대로 캄보디아 우기가 아주 나쁜 것은 아닙니다. 바싹 마르는 건기가 더 힘든 여행이 될 수 있죠. 여행 최적기는 11월 ~ 1월 사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우기에는 연평균 강수량의 75%가 집중되어 있는데요 거의 날마다 비가 내린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하루 종일 내리는 경우는 드물고, 아주 짧게 집중 호우로 쏟아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건기에 바짝 말라 거리에 먼지가 날리지만 우기에 시원하게 내리는 스콜은 열기도 가라앉혀주고, 먼지도 잡아가죠. 그리고 우기에는 우산을 꼭 준비해야 합니다.
캄보디아 우기와 건기
위 자료는 캄보디아에서 비가 내리는 날을 통계한 것입니다. 1월에는 2일 비가 내리고 29일이 바짝 마르죠. 2일에는 비 내리는 날이 0일, 3월에는 4일, 4월에는 9일, 5월에는 15일, 6월에는 21일, 7월에는 19일, 8월에는 20일, 9월에는 22일, 10월에는 17일, 11월에는 10일, 12월에는 한달에 2번 비가 내립니다.
하지만 이것은 통계치라서 변화는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건기는 12월 ~ 4월까지 진행이 되고 때에 따라서 건기가 5월이나 6월까지 이어진다는 것이죠.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건기가 길어지고 우기가 짧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강수량, 강수일자, 우기와 건기, 여행옷차림, 자외선 지수까지 캄보디아 날씨를 알아보았습니다. 하루하루의 씨엠립 날씨를 보고 싶다면 낮기온과 밤기온까지 표시되어 있는 아래의 이미지를 첨부하시기를 바랍니다. 캄보디아 여행을 가려는 분들이 날씨 검색을 하셨을텐데요, 정말 부럽습니다.
일본 홋카이도를 다녀오기 전까지는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 캄보디아였어요. 사람들도 참 순수하고 좋았거든요. 유럽 여행도 좋았지만 저는 캄보디아와 인도를 꼭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즐거운 여행하고 안전하게 돌아오시기를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