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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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추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름휴가 수요가 제주도로 몰리고 있는데요 제주를 방문한 하루 내국인 관광객이 4만명이 넘었고, 5성급 호텔에선 빈 객실을 찾을 수 없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루 관광객이 4만9219명에 달했던 적이 있을 정도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3~4월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9월 제주도 여행 계획이 있다면 주목해야할 점은 9월 4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2020 세계유산축전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행사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시작점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 치뤄지게 되는 세계유산 축전은 9월 제주도 여행의 백미가 될 것입니다. 


제주도와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제주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세계자연유산이 지닌 보편적 가치를 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됩니다.






마노르블랑


'수국수국하다'는 말은 알록달록 탐스럽게 핀 수국의 자태를 표현하는 젊은이들의 용어인데요 탐스럽게 피어난 갖가지 색의 수국을 보고 있노라면 세상 근심을 다 내려놓고 바라보게 됩니다. 서귀포시에 있는 가든 카페 마노르블랑은 세 번째 수국축제를 개최하였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노지수국이 개화하는 마노르블랑은 제주수국을 포함해 전 세계 30여 종 7천여 본 수국을 만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마노르블랑은 산방산과 송악산 사이로 형제섬과 사계앞바다가 보이는 조망을 자랑하며 매력적인 산책로와 잘 꾸며진 포토존이 있습니다. 야외 잔디정원에는 업라이트 피아노가 마련돼 있어 사진을 찍거나 연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록 수국축제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지만 9월 여행 중에도 조금은 수국을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9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으로 마노르블랑을 추천하는 이유는 핑크뮬리 시즌이기 때문입니다.


서귀포시 안덕면의 카페 마노르블랑은 올해 가을도 핑크빛으로 물이 들 것이고 산방산을 배경으로 누구나 쉽게 최고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층층이 단을 쌓아 언덕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부지런한 카페 주인장은 올해 수백 년 묵은 나무 옆 돌밭, 산책로도 강렬한 색감이 있어 가을 제주도 여행에 어울리는 장소입니다.





981테마파크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에는 국내 최초 중력 레이싱 테마파크 '9.81파크'가 있습니다. 제주 ICT 스타트업 모노리스가 운영하는 이곳은 여러 ICT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세계 유일의 테마파크로 선선해지는 9월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9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추천 여행지입니다.



말 그대로 경사도를 이용해 중력가속도만으로 즐기는 카트 경주를 할 수 있는 9.81 테마파크는 중력가속도 (g=9.81m/s2)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운전자는 중력만으로 최대 60㎞/h의 속도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운전면허도 필요없습니다. 카트에 탑승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물 꼭대기로 이동하는데요 간단한 조작 교육을 받는 공간에는 레이서의 기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카트와 실시간 기록 전광판이 화려하게 움직입니다. 그렇게 카트를 타기 위해 계단을 내려서면 10개 트랙(3개 코스)과 함께 멋진 제주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몰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면서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보면서 기분 전환을 할 수도 있습니다. 981테마파크에는 로봇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려주는 카페도 있으므로 함께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남원큰엉해안경승지


남원 큰엉해안경승지 산책로를 걷는 도중 고개만 돌리면 커다란 바위 덩어리들이 바다를 집어삼킬 듯 맞서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시원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남원포구~쇠소깍다리는 약 13.4km, 4~5시간 소요되는 올레길이 있는데요 9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으로 추천하는 제주 올레입니다.



남원포구에서 시작해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인 남원 큰엉해안경승지 산책로를 지나 쇠소깍까지 이어지는 바다, 해안, 마을올레 길은 해안도로를 따라 바다와 나란히 이어지고, 기암절벽이 성곽처럼 둘러 서 있는 큰엉 경승지 산책로로 이어집니다. 길에서 내려다보이는 에메랄드빛 바다는 푸르고 속이 다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습니다. 


특히 남원큰엉해안경승지는 한반도 모양 공간이 있어 인생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방주교회


방주교회는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한국 이름 유동용)이 물 위에 뜬 방주를 형상화해 유명해진 건물로 한 해 20만 명이 찾는 제주의 명소입니다. 이타미 준(본명 유동령: 1973∼2011)은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고국을 사랑하고 평생 한국인 국적으로 가지고 재일 한국인으로 살았는데요 제주 포도호텔을 통해 2005년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슈발리를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건축거장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건축물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물을 바탕으로 삼각형의 수많은 모자이크와도 같은 지붕에 햇빛이 반사되는 모습은 정말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가을이면 핑크뮬리를 볼 수 있어 9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추천장소입니다.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새로운 느낌을 주는 조각 같은 방주교회는 하늘이 맑으면 맑은 대로 하얀 뭉게구름과 함께 더없이 찬란하게 빛났고, 흐리면 흐린 대로 하늘을 거스르지 않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줍니다. 





사려니숲길


사려니숲길은 전형적인 온대성 산지대에 해당하며 길 양쪽을 따라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라는 울창한 자연림이 넓게 펼쳐져 있는데요 제주시가 발표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선 중 하나인 곳입니다. 널찍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귤나무꽃, 말나리꽃 등 다양한 야생화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최근 무장애 나눔길을 설치하여 더 가볍고 쉽게 산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9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으로 비자림로에서 시작해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 가는 삼나무 우거진 숲길은 시원하고 상쾌한 장소인데요 코스 사려니숲길 안내소~새왓내 숲길~천미천~물찻오름~월든 삼거리 삼나무숲~붉은오름 사려니숲길 입구까지는 거리 10.1km  소요시간 3시간 40분  난이도 하입니다.


걷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무장애 나눔길 등 가볍게 산책으로 30분 ~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카페새빌과 새별오름


제주도 대표 오름이지만 훼손이 심각한 새별오름과 용눈이오름에 대한 탐방제한이 이뤄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새별오름과 용눈이오름에 대한 모니터링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조사가 이뤄지고, 탐방로 식생조사 및 변화상태 요인 분석, 오름훼손 여부 조사, 탐방로 시설에 대한 변화 모니터링이 이뤄집니다. 



모니터링 결과 훼손이 심각하다고 판단이 내려지면 새별오름과 용눈이오름이 자연휴식년제나 탐방제한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여서 어쩌면 제주 가을풍경의 백미 중 하나는 오름의 출렁이는 은빛 억새물결을 새별오름에서 보는 것은 올해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습니다. 탁 트인 벌판에 홀로 솟아오른 새별오름은 억새와 들불축제로 유명한 곳으로 청아한 하늘과 나무하나 없이 유연한 곡선을 보여주는 오름 능선을 따라 피어난 억새들의 군무는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을 주는 가을 본색입니다. 


새별오름 옆에는 카페새빌이 있고 가을에 핑크뮬리와 함께 새별오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9월과 10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으로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세계자동차박물관


매일 09:00 - 18:00입장마감 17:30 / 연중무휴

성인 13,000원

청소년12,000원 

군인/경로/장애10,000원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세계자동차박물관은 세계 각국의 피아노를 모아 전시하는 ‘피아노 박물관’도 있습니다. 피아노 박물관 개관과 함께 명칭도 기존 세계자동차박물관에서 세계자동차&피아노 박물관으로 변경하였는데요 세계자동차박물관은 2008년 개관해 현재 100여 대의 자동차를 소장, 전시하고 있는데 실제로 방문해서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예쁘고 귀한 자동차들이 많습니다.



피아노박물관은 건반악기의 조상으로 불리는 하프시코드부터 1900년대 초기 그랜드 피아노까지 모두 33대가 전시되어 있는데요 전시되는 피아노 중 앤티크 블라시우스 앤드 선즈 커스텀 카베드 그랜드피아노는 로댕이 1888년 직접 조각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세계자동차&피아노 박물관은 자동차 발명으로 인체의 공간 이동에 혁신이 이뤄졌다면 피아노는 영혼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해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과 카페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 동물체험을 할 수 있는 곳, 곶자왈 탐방로까지 있어서 하루 종일 머물러도 좋은 곳입니다.





소천지


서귀포에 있는 ‘소천지’는 화산활동의 흔적으로, 바다 위를 둘러싼 바위의 모습이 백두산의 천지를 축소해 놓은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언제 봐도 동그랗게 둘러싸인 기암괴석이 멋지지만, 하늘이 맑고 바람이 불지 않는 건조한 날씨에는 소천지 내부의 수면 위에 한라산이 반영되어 두 개의 한라산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순간을 볼 수 있습니다.

올레 6코스 중간쯤에 있는 소천지는 제주대학교 연수원 뒤의 숲길을 따라가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9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중 제주의 날씨가 화창하다면 소천지로 향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이 좋다면 소천지가 보여주는 작은 우주의 신비를 보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아쿠아플라넷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미니언즈’를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 전시가 제주에 마련되었습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미니언즈 제주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니버설스튜디오와 일루미네이션이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와 ‘미니언즈’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공식 투어 전시로, 애니메이션 속 장면을 현실 세계에 그대로 재현해냈을뿐만 아니라 10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 굿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직원 체온 체크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일일 입장객 수 제한 등을 시행하고 항바이러스 필터 공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부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코로나 19 안전한 제주도 여행지 중의 한곳인데요 저도 아쿠아플라넷을 다녀왔는데 정말 볼거리가 많았고 성인 기준 4시간 정도 소요, 아이들이 있다면 하루 종일 머물기 좋은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입니다.






우도


경이로운 대자연의 풍경에 안길 수 있는 우도를 9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마지막으로 추천드립니다. 우도 해변 4경은 우도 8경과 함께 그 아름다움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크지 않은 섬 우도에 네 곳의 해변이 있는데요 한 섬에 있는 이 해변들의 모습이 모두 다릅니다. 몽돌, 검은 모래, 하얀 모래, 홍조 단괴로 이루어진 해변은 우도 여행의 백미입니다.


하나의 섬에 자리 잡고 있으나 서로 다른 모습으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 아름다운 해변은 우도 해변 제1경 '톨칸이 몽돌해변' 우도해변 제2경 '상우목동 홍조단괴해빈' 제3경 '하고수동 하얀모래해변' 우도해변 제4경 '검멀레 검은모래해변'이 있습니다. 우도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는데 배편이 워낙 수시로 자주 운행되기 때문에 딱히 배편은 신경쓰지 않고 성산항으로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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