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슬기로운 여행생활 - 국내여행지 추천
- 2022. 5. 4.
군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군산은 수많은 섬이 있고, 근대문화가 잘 어우러진 시간여행, 은파호수의 아름다운 야경 등이 있어서 저도 좋아하는 국내 힐링여행지 베스트 10 중 한 곳인데 저 뿐만이 아니라 주변분들도 다녀오고 나서 많이 만족하는 여행지였습니다.
동해와 제주와 다르게 바다의 짭조름한 냄새도 저는 은근히 매력적이었고 오래된 건물 특유의 느낌이 오히려 감성여행을 자극하는 곳이 군산입니다. 군데군데 허물어진 일제식 가옥이 뜻밖의 풍경인데 그것이 또 이국적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군산에 오면 마치 1930년대 또는 애니메이션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온 것만 같습니다.
군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1. 은파호수공원
2.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3. 스카이선라인과 고군산길 트레킹
4. 시간이 멈춰 선 곳, 군산 임피역
5. 군산근대역사박물관
6. 진포해양테마공원
7. 새만금방조제
8. 신흥동 일본식가옥
9. 군산 비응 마파지길
10. 고전주의 3대 건축물 - 구 군산세관 본관
1. 은파호수공원
은파호수공원은 대표적인 도심 속 관광 쉼터입니다. 그래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각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군산 꼭가볼만한곳으로 봄에는 만개한 벚꽃이 눈처럼 아름답게 내립니다. 여름에는 연꽃을 볼 수 있고 가을에는 붉고 노란 단풍이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물빛다리, 음악분수, 인라인스케이트장, 산책과 조깅코스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조성되어 있고 별빛다리는 1.1km인데 은파호수공원 전체를 데크를 따라 걸으며 지친 마음에 힐링을 느껴볼 수 있는 군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2.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2.5km 철로 주변의 마을을 경암동 철길마을이라고 합니다. 1944년 무렵, 개설된 철도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동네가 만들어졌는데 지금은 기차가 지나다니지 않고 그 주변을 관광지로 만들어 철길마을이 되었습니다.
푸른색, 자주색, 노란색 등 아기자기한 느낌의 파스텔 톤으로 칠해진 문과 벽을 보면서 사진을 찍거나 산책을 해도 좋습니다. 추억의 마을처럼 꾸며져 온가족이 함께하기에 좋은 전라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3. 스카이선라인과 고군산길 트레킹
고군산군도는 서해안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군산 꼭가볼만한곳입니다.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 전체를 통틀어 고군산군도라고 하죠. 새만금방조제가 신시도를 지나게 되면서 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대장도를 잇는 다리들이 놓여 차량으로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많은 인파가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스카이선라인은 선유도 입구의 집라인 타워에서 건너편 솔섬까지 700m 거리의 하늘을 나는 선유도 집라인으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여 여름 군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짜릿함을 선사합니다. 섬 속에서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싶다면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를 이어 걷는 고군산길 트레킹을 추천합니다.
4. 시간이 멈춰 선 곳, 군산 임피역
임피역은 1924년 군산선 간이역으로 문을 열어 호남평야에서 수확한 쌀을 일본으로 반출하는 거점 역할을 했던 아픈 경험이 있는 장소입니다. 1936년에는 보통역으로 승격하고 역사도 새롭게 지었는데 지금의 역사는 이때 지은 것으로, 서양 간이역과 일본 가옥 양식을 결합한 역사적·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등록문화재 208호로 지정된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2008년 5월 여객 운송이 완전히 중단되었고 군산 출신 소설가 채만식의 대표작 '탁류'와'레디메이드 인생' 등을 모티프로 한 조형물이 들어서고 객차를 활용한 전시관도 생겼습니다.
승강장 쪽에 나무 벤치를 마련해 고즈넉한 간이역 풍경을 느긋하게 즐길 수 있으며 개항장 군산의 독특한 분위기가 풍기는 근대역사문화거리, 군산 시민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은파호수공원, 신선한 해산물을 구입하고 맛볼 수 있는 비응항 등을 함께 여행한다면 더 좋은 군산여행코스가 됩니다.
5.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역사박물관은 ‘역사는 미래가 된다’는 신조로 과거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을 조명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건립되어 군산 아이와 갈만한곳으로 의미있는 군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박물관 1층 어청도 등대 모형을 시작으로 바다와 문화 등을 주제로 해양 물류 역사관, 바다 여행, 바닷가 친구들, 바다 도시 군산을 주제로 어린이 박물관, 근대 도시, 탁류의 시대 등으로 구성된 근대 생활관 그리고 분기별 테마 전시 공간인 기획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군산 비오는날 가볼만한곳으로도 좋습니다.
6. 진포해양테마공원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이 함포를 이용하여 왜선 500여 척을 물리쳤던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2008년에 개관한 해양공원으로 항만을 끼고 있는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지금은 퇴역한 군대 장비 13종 16대를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월남전 등에 투입되었던 위봉함을 비롯한 해군함정, 장갑차, 자주포, 전투기 등 최일선에서 활동하다 퇴역한 육․해․공군 장비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진포는 군산의 옛 지명입니다. 야외이므로 코로나 시대 비대면 여행지로 좋은 전북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7. 새만금방조제
매력적인 서해안 드라이브코스로 손꼽혀 서해안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도 늘 이름을 올리는 새만금방조제입니다. 낙조가 일품인 서해안 드라이브 코스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새만금 방조제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바다 방조제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기도 했다고 하죠.
새만금방조제에 조성된 왕복 4차로의 새만금로는 한쪽으로는 바다가, 반대쪽으로는 드넓은 담수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30km가 넘는 이 길은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볼거리와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해 주고 있어 코로나 답답함을 날릴 수 있는 군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8. 신흥동 일본식가옥
영화 타짜의 촬영지로 알려진 군산 신흥동일본식가옥은 여행 중 들려야 하는 군산 꼭 가볼만한곳 필수 코스로 손꼽는 곳이죠. 일제강점기 시절 군산에서 소규모 농장을 운영하던 ‘히로쓰 기치사브로’가 지은 2층 목조 주택으로 일본 무가의 고급 주택 양식을 띈 건물과 일본식 정원이 건립 당시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 역사적 의의가 큰 건축물입니다.
건축물의 내부와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코로나 상황에 따라 내부 출입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신흥동일본식가옥과 더불어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등 우리의 아픈 역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근대화 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함께 둘어보면 좋습니다.
9. 군산 비응 마파지길
코로나 시대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군산 비응 마파지길은 군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숨은 명소라서 요즘 갈만한 곳으로 더욱 좋은 곳입니다. 1.8km 산책로 푸른 바다 배경과 어우러져있고 포토존까지 있어서 더욱 좋은 전라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산책과 계절적인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한국관광공사에서도 관광지 혼잡도, 교통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비대면 장소로 선정한 곳입니다.
비응 마파지길은 옛부터 비응도 주민들이 '마파람(남풍)을 받는 자리'라는 뜻에서 '마파지'라고 불렀던 곳으로 비응항 주변 해양체험 편익시설 조성사업 일환으로 전망대 쉼터와 함께 1.8㎞의 산책로가 조성되었습니다.
10. 고전주의 3대 건축물 - 구 군산세관 본관
전북기념물 87호러 1908년 대한제국 자본으로 건립된 군산세관은 서울역, 한국은행 본점과 함께 국내에 현존하는 서양 고전주의 3대 건축물로 꼽힐정도이니 군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꼭 가볼만한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군산은 일제 강점기 수탈의 전초 기지로써 당시 호남평야에서 생산된 대부분의 쌀은 군산을 통해 일본으로 보내졌던 곳이기에 현재 군산에는 부잔교, 식량영단, (구)조선은행 등 당시 시대상을 보여주는 역사적 흔적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힘들게 살아왔던 일반 서민들의 삶과 항쟁의 역사를 배우기 원한다면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교육여행의 목적지로 군산은 국내여행지 베스트 10으로 손색이 없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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